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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유예 발표로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초반대로 급락

ysk1104 2025. 4. 10. 08:35

미국 관세 유예 발표로 원달러 환율이 1450원 초반대로 급락

미국이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한 상호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10일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1490원에서 급등했던 상황에서 단숨에 1451원까지 떨어졌고, 이후 1450원 초반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환율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 90일 유예' 조치 때문입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5일부터 모든 국가에 1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9일부터는 각국의 무역장벽에 따라 추가적인 국가별 상호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습니다.



이번 관세 유예 조치로 미국은 보복 대신 협상을 선택한 국가들에 대해서는 기존의 10% 보편관세만 유지하고, 징벌적인 추가 관세는 90일간 유예하게 됩니다.



한편 중국에 대한 관세는 오히려 125%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무역 행태와 존중 결여를 이유로 "중국에 대한 관세를 즉시 125%로 인상한다"고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미국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시장과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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