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3. 04:28ㆍ사회
[2025 탈서울 리얼현장] 서울 떠나는 청년들 – 월세 80에 허덕이다 짐 싸는 시대

작성자: Di_scs | http://blog.naver.com/yunsukkyu
티스토리 블로그: https://ysk3405.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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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산다는 게 이제 자랑이 아니라 고통이야.”
2025년 봄,
서울을 떠나는 청년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을 얻고,
꿈꾸던 도시에서 살아보려 했지만
그들의 현실은 ‘탈서울’이 아닌 ‘퇴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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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탈서울, 통계보다 체감이 먼저였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4년 대비 2025년 1분기 서울 거주 청년 이탈률 18% 증가.
이 중 절반 이상은 수도권 외곽이나 고향으로 회귀.
1인 청년 가구, 평균 월세 77만 원
보증금 없는 월세 비중 65% 이상
교통·식비·공과금 포함 실 지출 월 145만 원 이상
> “통장에 남는 돈이 없어.
내 월급이 서울에 ‘기부’되는 기분.”
– 27세 웹디자이너 (퇴사 후 인천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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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이 청년을 쫓아낸다
서울의 집값은 조정기지만,
월세는 반대로 상승 중이다.
반지하 원룸 9평 → 월세 60~70만 원
신축 원룸 13평 → 월세 100만 원 돌파
‘역세권’은커녕 ‘버세권’도 비싸다
또한 보증금 대출 금리 인상으로
‘월세+이자’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청년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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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서울 이유는 단 하나, 생존
[실제 사례 요약]
25세 여성 취준생, 서울 노량진 고시원 → 경기도 평택 이주
> “월세+식비로 매달 적자… 탈서울은 현실 생존선”
29세 남성 계약직, 서울 강서 원룸 거주 → 충남 공주 원격근무
> “월세 없애고, 교통비 쓰는 게 낫다”
31세 부부 신혼집 포기, 서울 마포 전세 불가 → 천안으로 이사
> “서울에서 결혼은 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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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은 정말 대안일까?
최근엔 청년 귀촌·지방살이 붐도 있지만
'탈서울 = 탈고립'은 아니다.
지방은 주거비 낮지만
일자리 부족
문화/교육 시설 제한
교통 불편
→ 결국 ‘선택’이 아니라 ‘차선책’이라는 비판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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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_scs 시선으로 본 현실
> “서울엔 꿈이 있다지만,
그 꿈을 누릴 여유는 없다.”
2025년의 서울은
더 이상 청년의 도시가 아니다.
살 수 없고, 버틸 수 없고,
심지어 꿈도 꿀 수 없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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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필요한 건 이런 정책들이다
청년 주거용 공공임대 확대 (현재 실입주율 12%)
보증금 지원대출 금리 고정제 도입
주거와 일자리 동시에 있는 지방형 신도시 개발
재계약 갱신권 실효성 보완
현재는 공감은 넘치지만, 실행은 부족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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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_scs의 한 줄 요약
> “서울은 청년의 도시가 아니라,
청년을 소모하는 도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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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_scs | http://blog.naver.com/yunsuk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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